지역 독거노인들 가사 생활지원

65세 이상의 영세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사와 일상 사회생활을 도와주는 사회복지법인 「울진복지재단」이 설립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울진침례교회(목사 오세홍)가 기금을 출연 03년 9월 경북도지사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고, 04년 1월 울진군수로부터 「울진가정봉사원파견센터」의 설치허가를 받았다.

재단은 금년 예산 8천800만원으로 2명의 복지사 등 센터요원 4명을 채용하여 지난 1월 울진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박경화·사회복지사)를 출범시켰다.

현재 사무실의 신축을 준비 중이며, 임시 사무실로 울진읍 시장내 연호하이마트 2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88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 1~2회 독거노인 45세대를 방문 취사, 청소 등 가사서비스와 목욕, 외출도우미 등의 개인활동 보조서비스, 그리고 이미용, 말벗 되주기, 문화행사 참관 등의 정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박경화 센터장에 따르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영세민 독거노인 세대가 아니더라도 실지 생활, 거동이 어려운 노인세대의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더 많은 자원봉사 도우미 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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