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덕구2리 산림계 등과 협약 체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채취 소득액의 10%를 재선충병 방제기금으로 적립키로 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장대중)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국유림 인접 산림계와 대책회의를 갖고 재선충병 자율예찰 협약을 체결하였다.

관리소는 최근 영천, 안동까지 피해가 확산되어 있는 재선충병에 대하여 울진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유림에서 송이를 채취하고 있는 6개 산림계(덕구2리, 두천1,2리, 대흥리, 갈면리, 방율리)와 6월 18일 오후 4시에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6개 산림계에서 자발적으로 적립키로 한 재선충병 방제기금은 3,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후 연차적으로 전 산림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립된 방제기금은 재선충병 예찰을 위한 활동비 및 재선충병 발생시 방제 비용 등으로 사용되며, 각 산림계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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