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51개 산림계와 협약 체결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장대중)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송이생산지에 대한 재선충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05 송이무상양여 교육 및 소나무재선충예찰 간담회』를 실시했다.

울진관리소는 해마다 국유림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산림계를 대상으로 송이 양여(무상90%, 유상10%)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42개 산림계에 344백만원 상당을 양여한 바 있다.

각 산림계에서 송이 출하시 중국산 등과 혼합한 불법유통을 방지하여, 정당한 송이 품등 및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산림조합 등 지정공판장을 통한 계통 출하를 당부했다.

또한 4만8천여 헥타의 국유림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51개 지역산림계와 재선충병 자율 예찰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한정된 인력으로 광범위한 면적의 산림에 대한 재선충병 예찰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예방효과 극대화를 위한 예찰모델을 제시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경영총괄팀 박소영(78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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