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광복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유족)의 집』문패를 제작하여 달아 드림으로써 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기리고 그 유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패 부착대상은 울진지역의 독립유공자 및 유족 27가정이며,『독립유공자 장영인의 집』과 『독립유공자 유족의 집』이라고 쓴 문패가 각각 부착된다.

군의 관계자는 “문패의 개당 가격은 2만5천원에 불과하지만,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함으로써 군민과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과 존경심을 심어주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문패는 과거 세로형 한자 문패를 과감하게 탈피하여 요즘 세대에 친숙한 가로형 문패로 도안하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독립의 의미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하였다”고 한다.

군은 금년에 독립유공자 문패를 제작하고 내년에는 국가유공자 문패 제작사업을 연차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사회보장담당부서 (☎054-785-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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