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견 초동진화 대책 마련

   
울진군은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요인 사전차단, 산불발생시 최단시간 초동진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남수산과 현종산 일원 등 21개소 5천491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였다.

그리고 현종산 등 9개소에는 무인감시 통합시스템을 가동하고, 18개소에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하여 산불 조기발견체제를 갖추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산림 연접지 산불요인을 제거하고, 진화헬기 조기지원을 통한 초동진화 등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한편 10일 오후 1시 군청대회의실에서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군청지상진화대원, 공무원, 산림공익요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가을철 금강송지킴이 발대식 및 교육」이 있었다.

한편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응봉산 등 26.4km의 등산로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입산통제 한다는 방침이다.

 산림과 산림보호담당  (☎ 054-785-6828)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