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발전과 우호협력 토대구축

   
울진군과 경희대학이 무한경쟁의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관·학 교류협력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상호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결연식에는 김용수 울진군수와 김병묵 경희대 총장 등 양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부문에 대한 협력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결연 협정서를 교환하였다.

협정 내용은 ①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②인재양성 ③복지증진과 의료지원 활동에 관한사업 ④해양바이오산업과 친환경농지를 이용한 생명공학 사업을 비롯한 각종 학술연구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⑤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으로 울진지역 주민은 경희의료원 이용시 진료비 10∼20% 감면, 진료예약과 입원병실 우선배정, 양방·치료 의료 현지 무료봉사실시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박게 되었으며, 지역고교생 특례입학 등의 혜택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울진군은 경희대 측의 요구에 따라 매년 서울 코엑스 홀에서 열리는 한의학국제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울진의 농·수 특산물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

 총무과 행정담당 (☎ 054-785-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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