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5천호, 14만4천ha, 200억원 규모

경상북도는 금년도 정부의 추곡수매제를 공공비축제로 전환하고, 전년도 재고 누증 등으로 수확기 쌀값이 하락하여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해 특별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은 주곡인 쌀농사의 안정적 기반 유지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금 (ha당 64만원∼51만2천원)과는 별도로 지원할 계획으로 경상북도는 이번 추경에 200억원(도비60, 시군비140)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내 17만5천호의 농가(14만4천ha)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WTO 농업협정에서 허용되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해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대상농가에 ha당 12만원씩 지원하며, 농가당 지급한도는 최소 0.1ha이상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건조 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입가격이 낮은 공공비축 산물벼에 대해서도 포대당 3,000원씩 지원 계획이다.
이제까지 지원은 ’01년도 121억원(ha당 10만원), ’02년도 127억원(ha당 10만원),  ’03년 200억원(ha당 15만원), ’04년 202억원(ha당15만원)을 매년 지원하였다.
 또한, 도내 35개 RPC에 농어촌진흥기금으로 벼 매입자금 200억원(저리융자)을 지원하여 RPC가 벼 매입에 적극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 농산과   053-95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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