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박진우 회장 취임, 초대 안정권회장 퇴임

 재부기성면민회(회장 안정권)는 지난 16일 동래 산성 창녕식당에서 전 부경대 한상숙 총장과 재부군민회 윤동회장 등 회원 약 130명이 모인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열어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제2대 박진우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여 재부기성면민회를 발전시켜 더욱 단합하고 알차게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회장은 기성면 구산리 출신으로 현재 온천장에서 오륙도 횟집을 경영하고 있으며, 재부 울진 진우회 3대 총무직을 겸하고 있다.

기성면민회를 창설하고 초대회장으로 재임했던 안정권회장은 퇴임사에서 목지필화(木之必花)요 화지필실(花之必實)로 나무는 반드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며, 기초가 다져진 재부기성면민회의 앞날을 낙관했다.

수석부회장을 맡은 이우탁 동강특수금속 대표이사는 방율리 출신으로 기성면민회 발족시 추진위원장 겸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차기 기성면민회 제3대 회장으로 내정되었다.

기성면민회는 재부 10개 읍·면민회 중 2003년 12월 13일 온천장 오륙도 횟집에서 처음 발족했고, 2005년 5월 셋째 주 일요일에 있은 재부군민체육대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할 만큼, 화합과 우의가 돈독한 모범적인 향우회로 성장하고 있다.

신임 회장단 명단
회장 박진우/ 수석부회장 이우탁 외 부회장 10명/ 사무국(총무) 최선자/ 감사 손승환/ 각 리이사 30명     
                   
                      안정권 부산지사장 011.488.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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