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훈
/ 52 세/한나라당/후포고등학교 졸업/ 독서, 등산/후포면 삼율2리 124-34/ 배우자, 2녀/ 육군 복무완료/ 27,213,000 / 체납세액 없음/금융신용상태 양호/.../

경력- 울진군 배구협회 실무 부회장, 후포면 청년회 3대 회장, 후포면 청년회 전직회장단 협의회 회장, 후포면 번영회 부회장,  후포동부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울진경찰서 남부지구대 후포파출소 방범위원(현),  후포중ㆍ고등학교 13ㆍ21 동기회 전국회장(현),  (주) 명성 레미콘 상무이사(현)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울진군의회의원 다 선거구(후포면, 평해읍, 온정면, 기성면, 원남면) 한나라당 예비후보 윤태훈입니다. 의회는 울진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울진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관입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말 그대로 기초의원은 “주민의 머슴으로서 주인의 뜻”을 올바르게 군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지방자치가 잘 활성화 되려면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현안에 대한 가부를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군민여러분!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라는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도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치시대를 활짝 열어 왔다고 생각하며 그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지난해 울진군의회의 시행착오와 잘못된 판단으로 울진군의 최대 현안문제인 방폐장 때문에 군민들간의 갈등만 조장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각종 여론상으로도 대다수 군민들이 주민투표를 원했습니다. 주민들은 군의회의 독선적인 행위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지역에 중요한 현안은 주민들이 직접참여(주민투표)로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정해야 할 사안입니다.
주민의 대표라고 선출된 지도자들은 군민의 의견수렴 한번 하지 않고 군민들의 알권리(설명회, 토론회, 주민투표권)를 찬탈당한 군민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를 듯 높아만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우리울진은 경제침체로 인한 불황에다가 인구 및 일자리감소와 숙원사업인 36번국도 미착공, 기성공항개항 연기등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지역의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울진건설을 위해 미력을 보태고자 합니다.
저는 “생각에 머물고 있고 몇 사람이 모여 걱정하는 지역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지방자치가 꽃피우기 위해서는 역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고향사랑의 순수한 열정으로 패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어떤 위치에서든 각골 분투하여야 합니다.
선배의원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은 울진군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기초의원 출마는 개인적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이 되지 않아야 하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걱정하는 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주민여러분들에게 참 일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고향 울진이 더 이상 주민 간에 갈등과 반목이 거듭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화해와 협력으로 울진군의 밝은 내일을 열어갑시다. 모두가 급격한 인구감소 등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어렵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인구유입, 접근성 구축등 정책을 개발하여 어려운 울진경제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주민의 대표자가 되었다고 “내 생각이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땅에 떨어진 의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군민 앞에 자세를 더 낮추고 겸허하게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겸손하게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주민들이 뜻을 모아주신다면 충분한 주민의견수렴으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내일의 울진건설을 위해 썩어가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