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 육수로 만든 김치맛 일품

   
   
부산 울진사람들의 15년 아지트

부산 유일의 온천 관광지인 동래온천장에서 “오륙도횟집”을 경영한지도 벌서 15년이 지났다. 부산군민회원들의 아지트다.
이 집을 찾으면, 울진 앞 바다에서 잡힌 고기들을 직접 수송한 봄도다리며 우륵 볼락 등 다양한 횟감들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밑반찬으로 나오는 울진대게에서 뽑아낸 육수로 담근 김치 맛은 일품이다. 이 김치는 고향마을의 형님 댁에서 만들어 준다고. 그리고 또 가자미식해 등의 식해 맛은 오륙도만의 비법으로 독특한 맛으로 손님들을 맞고 있다.

박진우 사장은 기성면 구산리 출신으로 평해중학교와 후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횟집을 열었다.

 현) 재부기성면민회 2대 회장으로서 지난 7월10일 경에는 재부기성면민회 자문위원 등 10여명을 초대하여 기성면민회의 화합과 활성화를 다짐했다. 아울러 재부울진군민회 지역부회장으로서 또한 재부울진군민 중추들의 모임인 진우회 3대 총무를 맡고 있다.

박사장은 고향사람들이 손님으로 자신의 횟집을 이용해 주는 것이 고마운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고향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는 것이다. 만나서 고향 이야기 하다 보면 벌써 한잔 두잔. 고향마을에 있는 듯한 기분에 젖어든다고.

혹시 고향에 계신 분들께서 부산에 올 기회가 있다면 저희 온천장 <오륙도횟집 051-552-8045, 박사장 011-9544-4844>을 찾아주세요! 라고 은근슬쩍 광고를 했다.

                                                    / 안정권부산지사장, 황윤석 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