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산해문화상 수상자 발표

문화원정기총회’ 에서 시상 예정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은 제12회 산해문화상 수상자로 남문열(문화), 이태진(

을 선정하였다. 2022247차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산해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선구자이신 산해(山海) 전영경(田永璟, 18971979)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 교육, 애향, 효행, 봉사 등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하여 선진 울진문화를 창달하고자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금은 12회 산해문화상부터 각 300만원으로 인상되었다. 산해문화상은 선생의 유족이 전액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부문 : 남문열(울진군 울진읍. 86)

울진문화원장(재임2010.4.1.-2014. 3. 31)으로 지역 문화창달에 전력

- 7회 경북 역사 인물학술대회(격암 남사고) 유치(2012)

- 산해문화상 창설 2011. 6. 1.

- 2013. 문화원 증축으로 지역 문화활동 공간 확보에 노력

격암사상선양회 발족을 주도하여 격암유적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일조

- 2017격암 유적지 내 격암 생가와 기념관 건립 주도

문화원과 격암사상선양회에 수차례 기부 활동도 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

 

 

효행부문 : 이태진(울진군 울진읍. 42)

두 자녀를 둔 가장으로 부친에게 간을 기증하여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꾸준 한 효행을 해옴.

간이식이 적합한 가능자였지만, 지방간이 발견되어 체중 감량을 통해 지방간을 없애야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하여 바쁜 직장생활에서도 꾸준한 운동과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음식 조절까지 하면서 체중을 감량, 지방간을 완전히 해결한 후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 후 불편하신 부친 병간호까지 꾸준히 도맡아 부친의 회복을 도우며 함께 퇴원하여 지극한 효행에 대한 미담이 주변으로 조용히 알려졌다.

현재 죽변수협 직원으로 친절한 태도로 고객을 응대하며 모범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남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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