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을 교직에 몸 바친 주상국 교장(62)이 지난 2월 26일 덕구호텔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가족 친지와 부구초등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주상국 교장은 초등학교 교원으로서 평생을 봉직, 별무리 없이 마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그간 여러모로 도와주신 교직원 가족들의 덕분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후배 교원들에게언제라도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주상국교장은 울진읍 호월리 출신으로 줄곧 고향에서 교직생활을 하였으며, 1968년 10월 1일 울진초등 교사로 출발 1999년 9월 1일 울진남부 초등 교감, 2002년 3월 1일 울릉 저동초등 교장을 시작으로  2007년 2월 28일자로 부구초등교장을 퇴임하게 되었다.

재직 중 주요포상으로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 학교경영최우수교경북도교육감표창,울진교육상본상 등 다수수상과 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이 전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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