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호태풍 나리(NARI)가 17일 00시, 안동 남서쪽 부근에서 소멸하였다.

재난안전 대책본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사망자는 모두 7명,

사망자는 대부분 태풍 나리가 가장 먼저 상륙했던 제주 지방에 집중되었으며제주에서만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었다.


제주와 전남에서는 3백여 세대 7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고

농경지 1.6 헥타르가 유실되고 선박 34척이 침몰하거나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도 있었다.


울진지역은 어제 하루만 60mm,영덕 66mm, 동해 47mm의 비가 왔다.

태풍이 퍼붓는 비 치고는 약한 편이며 천만다행이다.


(사진은 어제까지 부슬부슬 내린 비로 불어 난 왕피천)

 

/   최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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