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길 울진경찰서 경비작전계장님!

   
   
“호박 짜장이 특허? 를 취득하여 대박을 터뜨리는 날에는 울진경찰서 전 직원들에게 째지도록 한 턱 쏘겠다.” 이렇게 넉살을 떨어 분위기를 띄우는 분이기에,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오래된 이웃집 아저씨 같이 항상 넉넉한 마음 씀씀이로 우리들을 부담없이 대해 주시고, 언제나 주위를 밝게 해 주시는 그 분과 함께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 집니다.

울진경찰서 전·의경 대원들을 자식같이 돌보고 있는 김연길 울진경찰서 경비작전계장님!

그런 계장님께서 오늘도 틈을 내어 우리 전·의경들에게 이발을 해 주시며, “훗날 제대하여  돈을 많이 벌어 이발비를 값도록 하라.”고 대원에게 농을 거시는 모습은 흐뭇하다 못해 아름답네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김계장은 대구에서 근무하다가 작년 울진경찰서로 부임 이후, 사비로 이발기기를 구입하여 근 1년 동안 우리 전·의경 대원들의 머리를 직접 이발 해주고 있습니다.
계장님 사랑해요.                                
                                                        울진경찰서 경무계 이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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