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고속철시대를 맞이했다. 울진도 울진~분천간 철도가 개설되어 시대를 뒤쫓아라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울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울진~분천간 철도가 열쇠를 쥐고 있다. 발전이냐? 쇠퇴냐? 우리 군민 스스로에 달려있다!

다른 지역은 지역 낙후를 벗어나기 위해 전 군민차원에서 나서고 있다. 경원선 복원에 철원~연천 신탄리 구간은 주민들의 끈질긴 투쟁 덕분에 건설 진행 중에 있다. 울진~분천간 철도는 단거리라서 5~6년이면 건설이 가능하고, 현재는 경제성이 낮더라도 잠재력이 있다.

원주~강릉 간 계획철도가 건설되어 서울~원주~강릉~삼척으로 열차운행노선이 변경된다면, 서울~원주~제천~영월~태백~동해~강릉 또는 제천~영주~태백~강릉으로 유지해오던 태백선, 영동선 철도는 이용률이 감소할 것이다.

울진~분천간 철도가 건설되면 1.서울~원주~태백~분천~울진 구간 철도주행시간은 무궁화호로 4시간 40~50분으로 주파가 가능하다.(만약 태백선철도 직-복선전철화, 원주~영월간 직선철도가 있으면 주행시간은 이보다 더 많이 단축이 가능하다.)

그래서 울진주민들로서는 1.봉화, 영월과 손잡아, 원주~영월, 분천~울진간 철도조기개설 운동을 벌이고, 2.영동선, 태백선, 태백~분천간 철도 복선전철화나, 선로가 직선인 1급선으로의 조기개량 운동을 끈질기게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작성자: 울진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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