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일2리 신규설치한 오징어걸이대

   
▲ 기존의 흉물스러운 기성망양의 오징어걸이대
울진군은 관광울진 가꾸기에 열심이다. 울진군 해양수산과는 지난10일 거일2리 어촌계(계장 박영성)에 기존의 오징어 걸이대 대신 군조인 갈매기와 대게 모형을 이미지화 한 걸이대로 교체했다.

기존의 오징어 건조대가 어지럽게 흉물처럼 설치돼 있던 것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관광 자원화 하고 있다.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2리의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해안가를 장식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징어는 울진군의 3대 주요 특산물 중의 하나이자 군내 생산물 단일품목으로서는 최대 소득원이다. 주로 활어 상태로 판매되지만, 마른 오징어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수량도 엄청난 울진의 주된 어촌 부수입원이다.

  전병진 togks9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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