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 가는 길 가로수들 가을 옷 갈아입어

   
   
울진군의 성류굴 가는 길은 지금 가을로 물들고 있다.

수산교(근남면 노음리)에서 시작하여 성류굴 가는 길 2km 남짓 구간의 벚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들은 가을옷을 갈아입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샛노란 은행잎과 빨간 벚나무단풍이 펼치는 조화는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하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햇빛을 머금으면 황금색으로 그 빛을 발산하여 눈이 부실 지경이다.

또한 성류굴의 가을 단풍도 절정에 달하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으며, 성류굴을 찾은 관람객은 가을이 준 또 다른 볼거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 성류굴 1일 평균 관람객 : 주중(평일) 400여명 / 주말(휴일) 1,500여명

기획감사실 홍보담당 (전화 054-789-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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