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출신 美 건축사 한나라당 영입 인재

 

 기성면 출신의 미연방 공인 건축사로 활동중인 이귀영(42세)씨가 내년 총선에서 울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축사는 한나라당의 인재영입 케이스로 현재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위원장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경제살리기위원회(간사: 최경환의원)”에 특별보좌역으로서 대선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또 여의도연구소(위원장 임태희의원/이명박후보 비서실장)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정작 본인은 정권교체를 위한 자그마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 대통령 선거 후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수도권이나 고향 울진의 지역구 중 어디에선가는 입후보 할 의향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뉴욕에 소재한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도시설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연방공인건축사로 활동중 귀국하여 정치일선에 깊숙히 관여하여 정치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964년생인 그가 영양, 영덕, 봉화, 울진지역구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40대 중반의 기수로 출마할 경우 울진에 강력한 새 정치인의 출현이 예고 된다.
                                                         / 방남수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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