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김흥대처장에 이어 울진출신 중 최고위직

 한국수력원자력(주) 金鍾信 社長은 지난 12월 17일자 인사에서 울진출신의 ▶울진원자력본부 2발전소 안일열(54세) 기술실장을 1직급으로 승진시켰다.

약 7천여명의 한수원 임·직원 중 울진출신으로서 지금까지 최고위직원인 1직급에 승진했던 인사는 前 한수원 본사 김흥대 관리처장이 처음이었다.

한수원의 1직급은 본사 처장, 원자력발전소본부장, 각 발전소 소장급이다.
한수원의 임·직원 중 1직급 이상 상위 임원은 4명의 전무와 사장뿐이다.

현재 울진원전의 1직급 인사는 본부장과 1, 2, 3발전소장과 지역협력처장 등 모두 5명이다.
한편 김흥대 관리처장은 정년퇴임 1년을 남겨두고 지난 12월 18일자로 정책자문역에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金鍾信 社長은 12월 28일 인사에서 ▶신울진1, 2사업관리실장에 이영일 ▶울진원자력본부 부처장에 소성수, 이희용, 하수영, 구양서, 김광수 ▶방폐장건설처 부처장에 정형종, 정명섭씨를 임명했다.

<안일열 1급 승진자의 약력>

53년 기성면 척산2리 출생/ 1967년 평해중학교 졸업/ 1972년 삼척공업전문대학 졸업/  1977년 4월 한국전력공사 입사/ 1995년 부장으로 승진/ 울진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발전부장, 전기부장, 계측제어부장을 역임/ 2005년 1월 부처장(2직급)으로 승격하여 울진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기술실장으로 보임 현재 근무 중/ 2007년 12월 처장 승진 예정자로 선발됨
                                          
                             /한수원 본사 인사팀장 조현배 (☎ 02-3456-2140)
                                   언론홍보팀장 최교서 (☎ 02-345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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