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무원으로 32년 근무하고 있는 울진출신 출향인 강성철(姜成澈·52세)씨가 2009년 1월 태백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했다.

출향인 강성철 태백국유림 관리소장은 울진군 울진읍 출신으로 77년도 울진고등학교를 졸업하여 그해 6월에 산림청 국가공무원으로 임용을 시작으로 안동지방청 남원지방청 근무에 이어 울진국유림관리소 경영총괄팀장을 역임하였으며 2007년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 파견근무를 거쳐 2008년 산림청 산림 보호국 정책담당 업무를 담당하였다. 지난 2005년에는 뛰어난 산림행정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성철 태백관리소 소장은 부임 소감에서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산림복지국가 실현을 위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가치 있는 숲 조성으로 산촌주민의 소득향상과 연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국유림의 역할증진을 배가 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백두대간의 중추이자 국토의 모(母) 산인 동시에 고원 청정지역인 태백산맥을 잘 보전 하는데도 온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성철소장은 부인 신기연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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