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개인,단체전 우승

   
   
울진군청 사격팀은 지난 1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6회 동해무릉기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 참가해 1,193점의 기록으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김현지(21세) 선수가 502.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우승을, 구수라(23세) 선수가 501.6점으로 3위에 입상하는 등 울진군청 사격팀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한편, 국가대표 2명이 포함된 울진군청 사격팀은 사격 명문의 위상을 되찾고자 이효철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체계적인 선수관리 및 강도 높은 전지훈련 등의 맹훈련 결과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

군 관계자는 이번 사격대회 우승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2011년도에  개최되는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좋은 조짐”이라며, “사격월드컵 및 전국체전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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