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쟁기를 끄는 황소가 울진친환경엑스포 공원에 나타났다.

쟁기 길이는 9m이고 높이는 7m이다. 황소는 길이 6.8m이고 높이는 3.5m의 크기로 엑스포 공원 내 토종작물원 인근지에 설치되어있다.
농경문화의 상징인 쟁기 끄는 황소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설치된 형상물은 이번 엑스포 행사의 또 다른 명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본다.

엑스포 조직위 전은우 유기농 팀장은 “우리나라 전통농경문화의 풍속을 살려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 하고 사진촬영의 배경 형상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전은우 유기농팀장은 “황소 불알을 만지면 재물이 모이고 복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조형물에 이 부분을 강조 했다.”고 말했다.

조형물 주변은 황토 귀틀집을 만들어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관광이 되도록 만들었다.
아직 공사 중이라 완벽하지 않지만 주변을 완전히 정리하고 나고 엑스포 공원에는 새로운 모습의 조형물이 탄생되게 된다.
강진철 기자 jckang@ulj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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