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이 지난 25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개최된 ‘제2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합계 1,190점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대회 5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개인전에서도 구수라 선수가 결승합계 502.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올해 5차례의 전국사격대회(제6회 동해무릉기,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제5회 경호처장기, 2009 한화회장배, 제25회 회장기)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면서 전국 최강 사격팀임을 과시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2001년 창단하여 현재 감독 1명(이효철 감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목은 여자소총 (공기, 화약)으로 국가대표선수 2명(구수라, 이다혜)이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사격팀의 5회 연속된 승전보는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의 성공 과녁에 명중시킴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울진군의 발전과 6만 군민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담당(☏ 054-789-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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