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기간 동안 58회의 공연을 향해 쉼없이, 열정적으로 달려가고 있는 풀잡세 공연!

▲ 베스트장면 중 하나인 아기 낳는 장면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풀잡세, 풀잡세는 관객들도 무대에 함께하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된다.
▲관객들과 손을 잡고 무대앞으로 나가는 극의 하일라이트!
▲"풀잡세 화이팅!"을 외치는 극단 민들레 단원들!

극단 민들레(대표 송인현)가 보여주는 주제공연 ‘풀잡세, 풀잡세(연출 손경원)’가 관객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으며 열연하고 있다.

‘풀잡세, 풀잡세’는 자연적으로 키운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을 받는 박서방을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마당극.
극단 민들레는 전통마당극을 주로 연기하는 극단으로 지난 제1회 엑스포 때도 ‘여보게, 박서방’으로 공연했었음은 물론, 서울에서도 ‘똥벼락’, ‘마당을 나온 암탉’, ‘이야기 심청’, ‘까만 닭 이야기’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엑스포 기간 24일 동안에 총 58회 공연! 평일·주말 할 것 없이 하루 평균 세 번까지 공연하는 강행군이지만, 무대에 오를 때마다 새힘이 솟는다고 한다.

박서방 역의 이훈선, 박서방 부인의 정나윤, 그리고 장기엽, 윤석, 김봉성, 임수경 등으로 이뤄진 극단 민들레는 “한달동안 집을 떠나 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공연을 마칠 때까지 팀이 하나가 되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객들 앞에서 연기하는 만큼, 우리가 먼저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무대에 오르고, 그 즐거움을 관객과 나누는 연기를 하겠다.”라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 www.min365.com)

                                                                   정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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