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역진흥재단 이사장에 영덕 출신의 남효채(57)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

남 이사장은 지난해 4·9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울진군 등의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활동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하자 출마를 포기한 전력이 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각 지역의 관광·문화·특산물·투자정보 등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홍보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년 8월 설립됐다.

남 이사장은 1973년 제13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해 경북 영양군수, 군위군수, 상주시장, 행정자치부 감사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약력>
영덕중학교 졸업/ 74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졸업/ 78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87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졸업, 도시계획학 석사, 정책분석학 박사/ 07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07이명박 예비후보 지방자치특보       
                                                               방남수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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