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청소년 어울려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도.농 청소년들 간의 네트워크형성과 상호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 서울 중구, 울진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240명이 자리를 같이한 여름캠프가 지난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및 불영사계곡, 죽변 바다 등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미래의 주역으로서 가져야할 용기와 지혜를 산교육의 현장에서 배웠다.

청소년들의 신나는 여름캠프는 아름다운 불영사계곡 맑은 물에서 다슬기잡기로부터 시작하여 빗속에서의 바다 레프팅,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엑스포 관람 및 천연비누, 금강송목걸이 만들기, 잉어우유먹이주기등 엑스포장에 펼쳐진 갖가지 체험프로그램 참가, 군민체육관에서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성류굴과 망양정,민물고기전시관 관람 및 원자력발전소 방문 등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도시와 농촌이라는 공간을 초월하여 또래 친구들과 맺은 우정과 즐거운 시간들이 청소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문의:주민생활지원과 아동청소년담당(☎054-789-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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