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입장객 1,150,283명 당초 예상 100만 훌쩍 넘어

국내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을 주제로 2005년에 이은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24일간의 성공적인 대장정을 마치고 8월 16일 폐막했다.

8월 16일(일) 오후7시 퓨전국악 ‘황진이’공연을 시작으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폐막의 전조가 올랐고, ‘24일간의 열정’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으로 폐막식이 시작되었다. 김용수 조직위원장(울진군수)의 폐막선언과 강석호 국회의원, 장덕중 울진군의회의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식후공연으로 폐막 공식행사를 마치고,

울진한마음 풍물패의 선두로 엑스포광장으로 이동하여 김종흥 중요무형문화재의 장승퍼포먼스 후 엑스포 기간동안 관람객이 정성껏 소원을 담아 꽂아둔 소원지 탑을 태우는 의식을 치르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관람객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폐막식에서 김용수 조직위원장은 ‘엑스포의 성공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관람객들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잘 꾸며진 행사장이라는 찬사를 들을 때마다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2011년 울진군에서 열리는 제 49회 경북도민체전과,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 유기수산 분야 대회가 완벽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 울진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해외 24개국, 국내 129개 업체, 전국 5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6만 울진군민과 더불어 하루 700여명의 도우미 자원봉사 운영요원 등이 한몸이되어 개장 전 목표관람객수였던 1백만 명을 넘어 총입장객 1백 2십만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는 대성공의 결실을 일구어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홍보팀장(☎ 054-789-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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