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9개 전국대회 전관왕에 올라 금빛 잔치

울진군청 사격팀이 올해 열린 9개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전관왕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한국 사격계를 평정했다.

지난 10월 23일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10m공기소총 여자일반부 경북 대표로 참가한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다혜, 구수라, 이계림, 염민지 선수가 1,188점의 기록으로 광주(1,186점)를 제치고 우승하였다.

지난 3월에 열린 제6회 동해무릉기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제90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올 시즌 열린 9개 대회에서 단체전 금 9, 개인전 금 5, 은 3, 동 3의 메달을 휩쓸어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구수라, 이다혜 선수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전망을 밝혔으며, 울진군청 사격팀은 사격 역사상 한 시즌 모든 전국대회를 휩쓴 선수들로서 내년 2010년 시즌에도 우승의 위업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김용수 군수는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 자리를 빌어 전국대회 시즌을 모두 휩쓸며 최선을 다한 울진군청 사격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며, “울진군청 사격팀의 전관왕 달성은 울진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을 뿐 아니라, 2011년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좋은 출발신호”라고 말하고 군민들의 많은 축하와 격려를 당부했다. 
                                                 도민체전기획단 운영팀장(☎ 054-789-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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