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가족의 친목 도모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 올해는 7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세 버스와 자가용 편으로 구수곡 자연 휴양림에 도착한 회원들은 시종 즐거운 표정으로 단풍이 물든 계곡을 오르며 늦가을 정취를 맘껏 즐겼고, 삼삼오오 모여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우애를 다졌다.
하산 후에는 휴양림 내에 마련된 족구장에서 연령별 성별로 팀을 나누어 족구 시합을 하며 여흥을 즐겼다. 푸짐한 경품 추첨 및 기념품 전달을 마지막으로 회원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