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윤영섭, 강태희씨 선임

재경울진군민회(회장,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는 2010년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는 제13대 신임회장에 전영강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윤영섭, 강태희씨가 선임됐다.

재경군민회는 지난 12월 16일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이사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하고, 만찬과 함께 ‘2009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재경군민회 연말 이사회에는 사상 최대인원이 참석했다.

이능성·전찬명 고문, 김정만 명예회장, 김진영 서초구의회의장, 전병식 변호사, 남해일 前해군참모총장, 임원식 前경북도의원, 김광원 마사회장 등을 비롯해 현 회장단과 집행부, 이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협조가 있어 오늘같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물러나게 되었다며, 임기 후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울진공항이 ‘비행조종 훈련원’ 으로 지정되었고, 포항 해양과학대학원 울진분교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7번국도 4차선이 개통됐다. 36번국도 4차선과동해안 철도, 동서6축의 고속도로가 착공된다. 7조원이 투입되는 울진원전 7 ·8기가 착공되면, 울진경기가 좋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이 울진인 주성영 국회의원은 축사에 나서 일본홋가이도대학 사카가미 교수의 연구논문인『개미』를 예로 들어 “개미의 인생에서 겸손을 배우고, 각자 역할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의 역할은 바뀐다면서 일하는 개미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서울지사장 방남수 hwanamb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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