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영화상영, 흥부 옛장터도 재연

제91주년 4.13 흥부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흥부만세 운동 거리마당 재연행사가 오늘 북면 면사무소 앞 흥부장터 광장일대에서 열렸다.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황종식)가 주관한 4.13흥부 만세제에서는 김영소 독립정신보존위 고문이 ‘흥부독립선언문’ 낭독하고, 장영인 애국지사의 ‘만세삼창’에 이어 기념시 낭송이 있었다.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 장덕중위원장이 기념사를, 울진군수 권한대행 박기원 부군수와 이용태 울진원자력본부장, 정하태 경주보훈지청장이 추념사를 한 후 2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울진한수원 정문까지 흥부만세를 재연했다.

부대행사로 극단 갯돌의 마당극 ‘심청전’과 품바 공연이 열였고,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영화 ‘안중근의사’를 연속 상영하여 독립정신을 고취시켰다. 또 제3회 칠보연서회의 서예전시회와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처음으로 ‘흥부 옛장터’를 재연하여 주민들과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북면면사무소 총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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