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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 제1경 월송정(越松亭)이 있는 고장
친환경농업과 바다목장, 생태관광지 꿈 부풀어
기관탐방... 평해읍사무소를 찾아서
2010년 05월 07일 (금) 09:09:05 [조회수 : 2607] 편집부 webmaster@uljinnews.com
이용지 읍장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거일리,

은멸치가 특산물인 직산리는

전국 바다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

   
 
                                             ▲  최규하 전 대통령이 쓴 현판
 

   
 
                                                      ▲   이용지 읍장
 

<전통문화의 산실>


평해를 떠 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월송정(越松亭)이다. 이 정자는 정면5칸×측면3칸의 겹처마 팔작기와집의 고상누각으로 관동팔경 중 하나이다.

거려말인 14세기 초에 창건되었다고 추정되는데, 일제가 허물었다가 1969년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金剛會)에서 철근콘크리트로 2층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정취를 살리지 못해
1979년 울진군이 해체하여 1980년에 현 정자를 준공하였으며, 현판은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이 썼다.

조선 성종임금이 화공에게 명하여 조선팔도의 정자 중에서 가장 풍경이 뛰어난 곳을 그리도록 했는데, 영흥의 용흥각과 평해의 월송정만이 뽑혔다. 사람들이 1․2등을 쉽게 정하지 못하자, 임금이 “용흥의 연꽃과 버드나무가 아름답기는 하나 월송정에 비할 수 없다”고 하면서 극찬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또 월송정의 절경을 읊은 유명한 시와 글로는 숙종(肅宗)과 정조(正祖)의 어제시(御製詩), 안축, 이곡, 김시습, 이산해의 시 등 다수가 전해오며, 그림으로는 정선의「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에 있는 월송정도, 정충엽, 강세황, 김홍도의 월송정도가 유명하다.

또 하나는 평해 향교다.
이 곳을 통하여 평해 고을의 학문과 문화가 전수되었으니... 평해향교는 본래 1357년(고려 공민왕6년) 평해 동쪽 반월산 아래 창건되었다. 그 후 1407년(조선태종7년) 에 송릉동(松陵洞)으로 이건되었으며, 1612년(조선광해군4년)에 성내(城內) 즉,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현재에도 매년 봄․가을 2차례 유림들이 모여 제향을 올리고 있다.

<역사 및 행정현황>

본래는 울진군과 평해군으로 나뉘어져 독립적인 郡이었다. 일정(日政) 초기인 1914년 3월 1일부로 울진군에 편입됐다. 고대사회의 평해는 울진, 영덕, 삼척 등지와 함께 고구려, 신라의 각축장이었다.
신라 5대 파사왕 23년(102년) 10월에 신라에 예속되었다가, 소지왕7년(481년)에 고구려에 24년간 복속되었다. 505년 신라 22대 지증왕때에 다시 신라의 통치를 받았다.

평해군(平海郡)의 지명은 고구려때 ‘근을어현(斤乙於縣)’이라 했고, 신라에 복속되어 ‘비랑현(飛良縣)’으로 분활되었다가, 고려 태조 23년 (940년) ‘평해현(平海縣)’으로 개칭하여 현종13년(1022년)에 예주(영해)에 속해 다시 근을어현(斤乙於縣)이라 칭하다가가 명종 5년(1175년)에 ‘기성현(箕城縣)’으로 바뀌었다.

고려 충열왕 3년 1277년에 현에서 군으로 승격시켜 平海로 고쳤다. 조선 후기 갑오경장때 고종32년(1895년) 5월 당시 울진현도 군으로 승격시키고, 강릉부에 속하다가 1896년 전국을 13도로 나누면서 강원도에 속하게 됐다.

이때 평해군에는 현재의 평해읍, 온정면, 기성면, 후포면이 포함되었다. 637년간 유지했던 평해군은 1914년 3월 1일 울진군에 병합되자, 평해면으로 격하되었다가 1980년 12월 1일부로 평해읍으로 승격됐다.

당시에는 후포지역까지 평해읍 관할이었으나, 1986년 4.1일 “후포리”가 “후포면“으로 승격됨에 따라 평해읍은 평해리,오곡리,월송리,학곡리,삼달리.직산리.거일리등 7개의 법정리동과 16개의 행정리동으로 분구됐다.

현재의 행정조직은 읍장(이용지)과 부읍장(방형섭) 아래에 4개계를 두고 있고, 총 직원수는 읍장 포함 16명이다. 4개계는 총무계(계장은 부읍장이 겸임), 주민생활지원계(계장 이종국), 산업계(계장 이진국), 민원계(계장 이광섭)이다

평해읍의 면적은 37.17㎢(군 전체 대비 3.8%)이고, 인구는 3,465명(남 1,659명, 여 1,806명)이다. 가구수는 1,643(농가63.5%, 어가19.1%, 기타 15.4%) 세대이다.

<금년도 사업 계획>

평해읍은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주민 역량을 결집하여 2011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중요한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하여 “참봉사 행정 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살리기에 중점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과 아름다운 울진 가꾸기에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뜨거운 다짐을 나누고 있다.

◦ 함께하는 상생의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252세대 507명(1,311백만원, 이하 백만원)에 대한 사업을 한다. 세부적으로 생계・주거급여지원240세대 400명(1,200)/ 집수리사업 12세대 (26)/ 자활근로사업 명(40)/ 교육급여80명(30)/ 긴급지원 20명(15)이다.

노인복지사업으로는 지원 970세대 1,190명(1,217)이다. 구체적으로 기초노령연금 800세대 1,020명(1,000)/ 노인일자리사업 150세대/ 150명(130)/ 저소득 독거노인지원 20세대/ 20명(15) 경로당운영비지원 20개소(65)/ 경로당 노인건강기구 보급 20개소(4)/ 노후경로당 보수 1개소(3) 이다.

그리고 장애인 생계보조를 위해 130세대 150명(100)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세웠고, 소년・소녀가장세대 보호 등을 위해 120세대 160명(80)에 대한 예산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 소년·소녀가정세대 8세대 11명(12) 을 보호하고, 112세대 149명(68)의 아동급식에 대한 지원계획도 가지고 있다.

◦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해 947백만원(지방세 904, 세외수입 43) 세수를 거둘 예정이고, ◦ 1,333필지/1,077천㎡ 의 국․공유재산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 적극 육성한다.

이를 위해 -환경친화형 맞춤비료 479㏊ 10천포, 110(백만원, 이하 백만원) -친환경 특수우렁이농법단지 조성 7개단지 116㏊ 48 -답전환 봄감자 재배단지 조성 1개단지 10ha 80 -친환경 농자재 공급(토양개량제-규산) 395톤 41의 예산을 세웠다.

그리고 푸른들(지력증진) 가꾸기 확대 추진을 위해 -호밀파종 102ha 17백만원- 볏짚 되돌려주기 25ha 5백만원 -객토추진 7ha 11백만원 사업을 하고,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획득을 위해 특수농법 7개단지 (-유기농이상 품질인증 6개단지 193농가 90.7ha -무농약 1개단지 36농가 25.3ha) 를 육성한다.

◦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4건 5,218백만원을 추진, 상반기 조기발주를 위한 사업장 설계 중이다.

◦ 우리읍에서 이루어지는 울진군 미래 개발사업으로 ‘포스텍 해양대학원’ 설립사업이 지난해부터~2018년까지 설립되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북해양에너지연구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그리고 ‘울진 생태식물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착수해 2014년 완공된다.

◦ 2008년~2010년(3년간) 114억원(국 75, 도2, 군55)을 들여 평해리 216지선에 평해농공단지가 조성된다. ◦ 울진 관광형바다목장화 사업에 2003년~2012년(10년간) 사이 600억원(국 355억, 지방 45억, 민자 200억)이 투자된다.

그리고 ◦ 중부 내륙간 연결도로(국도88호선, 영양군 수비면~평해읍) 건설사업이 2011년~ 2015년(5년간) 3,675억원(국비) 사업이 국토연구원에서 노선 경제성 분석 중이다. ◦ 110억원(국비50, 타부처국비10, 지방비50) 투입될 평해소도읍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용지 읍장 인사말>

우리 평해는 관동팔경 중 제1경인 월송정(越松亭)이 위치하고, 미래형 어업모델이며 해양레저 기반 확충을 위한 바다목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울진대게의 집산지인 후포항과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이 자리 잡고 있는 유서 깊은 관광지역이며, 평해~백암온천 간 꽃길 30리는「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특히 청정해역 해안도로를 따라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거일리, 은멸치가 특산물인 직산리는 해마다 전국 바다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월송들판을 비롯한 평해·학곡·삼달·오곡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특색 있는 쌀인 ‘생토미’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친환경의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평해소도읍육성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110억원이 투자되어 진입도로 및 상가가 새롭게 정비됩니다. 새롭고 활기찬 평해읍으로 발돋움하여 외부손님이 더욱 많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평해 읍민 모두가 우리 읍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내 가족처럼 따뜻한 인심과 정성으로 대해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살맛나는 고장, 매력있는 울진을 위하여 오늘도 저희 평해읍은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함께 부족한 점에 대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 박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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