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9일 주말동안 울진소방서 울진119안전센터는 관내 소화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소방펌프차량의 자체 탱크만으로는 최대 출력으로 방수할 시 5분 이내 물이 바닥나게 되고 도로가 협소한 경우 물탱크 차량이 진입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시 물을 보충하기 위해 현장을 떠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므로 인근 소화전은 성공적인 화재진압의 필수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70여개의 소화전의 작동시험과 파손여부, 인근 장애물 제거 등을 중점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상식 소화전은 각종 도로 공사 및 차량 추돌 등에 특히 취약하므로 파손된 소화전 발견 시 즉각 소방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호구조과 김중하 782-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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