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하 각종 위원회위원 대폭 물갈이 진행


 

얼마전 前 남철원 울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물러나고, 울진 ‘국제종합폐차산업’ 전주수(56세) 대표가 새 상임부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광원 신임군수 체제가 출범하면서 기존의 군체육회 일반이사들이 일괄 사표를 냄에 따라 이번에 내정된 전주수 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신임 회장단과 이사들이 대폭적으로 물갈이 될 전망이다.

전주수회장은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전을 약 6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에 어께가 무겁다. 울진 도체가 울진군민 뿐만아니라 도민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 6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군에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미 울진군의료원 이사, 울진군장학재단 이사 등 각종 위원회 이사진들이 사의를 표명해 옴에 따라 새 이사진을 꾸려 발전과 혁신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세상이 바뀌어 회장이 바뀌고, 임명권자가 바뀌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울진군의 새로운 발전대안을 모색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자리보전을 위해, 임기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새 시대를 맞아 진정 울진군 발전을 위한다면, ‘새술은 새부대’에 담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전주수상임부회장 약력>
54년 울진읍 출생/ 울진군 체육회 감사/ 울진로타리글럽 11,12대 회장/ 동영장학회 이사(현)/ 울진군 장학재단 이사(현)/ 국제종합폐차산업 대표(현)/ 가족 : 부인 윤남식 여사와 2남1녀, 취미는 바둑


                                                                /전병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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