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다가오는 12일 평해남대천 체육공원(둔치)에서 “제31회 평해남대천 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천제례로 시작해 월송큰줄당기기 및 길놀이 시연과 윷놀이, 줄당기기, 힘겨루기 대회가 펼쳐지며, 초청․지역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관광객, 군민들이 참여하는 남대천 가요제도 진행된다.

또한 군은 창포머리 감기와 그네뛰기 체험행사 등의 운영으로 잊혀져가는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단오제의 의미를 되살려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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