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파도풍물단이 10월 30일 문경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최고상인 장원을 차지했다.

이날 울진군 대표 풍물단인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의 파도풍물단은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한 제 23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영양문화원 풍물단에 이어 두번째로 출전해 경연을 펼진 끝에 장원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축제에는 경상북도의 22개 시군 문화원풍물단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가운데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은 지난해 2등상인 차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26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것이다.

파도풍물단은 김정희 회장, 이영희 총무, 이옥순 상쇠를 비롯해 30여명의 단원들이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신명을 이어오고 있다.


                                                                    /울진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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