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소속 한의과대학 소속 동아리에서 방문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평해읍민회관, 기성면복지회관에서 동시 진행된 한방 의료봉사는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내과·신경정신과·안과 ·이비인후과, 여성의학과, 소아과, 재활학과, 침구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건강 상담, 침, 뜸, 약제 등을 무료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주민에게 한방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학생 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진료소당 하루 평균 100명이상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주민은 “병원에 가기 힘든 형편인데 무료 진료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 효과도 있어 매일 오고 싶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전찬걸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멀리까지 찾아와 주민들을 위해 무료봉사를 해주고 있는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에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 054-789-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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