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등의 선거구> 인구 하한 넘어

 

강석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오늘 경북 북부선거권이 전부 재조정 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과 관련하여, 절대로 수용할 수 없으며 이를 반드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3일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를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과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으로 각각 구역 조정했다.

강 의원은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2019년 1월 기준 인구 하한선은 13만6,565명으로 기존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선거구가 인구 13만7,992명으로 인구 하한선을 초과해 선거구를 굳이 재획정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무분별한 선거구 찢어, 붙이기로 누더기가 된 획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강 의원은 “선관위의 인구기준도 무시하고 여야의 합의도 무시한 채 혼란만 가중시킨 일방적인 획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재협상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울진 등의 선거구의 4개 군 도`군의원들이 강의원의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동참한 의원들의 명단은 󰁾▲영양군 도의원 이종열, 군의회의장 김형민, 군의원 오창옥·홍점표·김인숙 󰁾▲영덕군 도의원 조주홍, 군의회의장 김은희, 군의원 김일규·하병두·손덕수·조상준·오정자

󰁾▲봉화군 도의원 박현국, 군의회 의장 황재현, 군의원 김상희·김제일·엄기섭·박동교·이영미 󰁾▲울진군 도의원 방유봉·남용대, 군의회의장 장시원, 군의원 장유덕·이세진·김창오·장선용·김정희·강다연


                                                              /서울지사 임명룡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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