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온정면 광품리 일원 조생종 해담벼 모내기

 

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8일 온정면 광품리 336번지 일원 약 3ha에 첫 모내기가 실시되었다.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 해담벼로 농촌진흥청에서 2014년도에 육성한 것으로 쌀의 품질, 밥맛, 도정 특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우수한 품종이다.

조생종 벼를 일찍 심게 되면 조기 수확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농협과 수매 계약을 통해 올해 추석 전 전량 수확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관내 벼 재배 면적 2,100ha에 고품질 명품 쌀 생산에 소요되는 육묘용 상토 1만 2천여 포를 무상으로 공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육묘상 처리제, 맞춤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각종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금년 풍년 농사를 위해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하며 “지난해 태풍 미탁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영농지원으로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 054-789-674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