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의 밝은 빛으로 울진군의 미래가 더욱 환해지며, 새해의 좋은 기운이 울진군민 여러분과 울진신문사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한해였지만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에 대응하였습니다. 올 한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온 국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새해아침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이명박 정부가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보인 U자형 국토균형개발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북부권과 동해안 지역은 기반시설의 취약함으로 낙후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도7호선 4차선 영덕-울진구간 개통으로 동해안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미 시작된 동해중부선철도와 동해안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지금까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동해안 시대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울진군민의 숙원사업인 울진~영주간 동서5축 간선도로도 내년 상반기 중 기공식이 진행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비행교육훈련원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은 울진공항, 포스텍 해양대학원 설립, 죽변 국가어항건설로 장기적인 울진발전전략의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명박정부는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였습니다. 울진군은 녹색성장에 가장 적합한 환경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해양과학, 해양관광, 청정에너지산업을 성장동력으로 하는 울진군의 녹색미래를 미리 준비하여 왔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일어날 것이며, 우리지역은 어느 때보다 더 큰 도약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국정에 임하는 저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늘 잊지 않고 있으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울진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지난 한해보다 더 나은 새해가 되고, 뜻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