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들여 ‘재해구호 물류센터’ 준공
울진읍 온양리 524번지 일원에 구호물품 효율적 보관·관리 종합자원봉사센터,기부채납
2026-02-03 울진신문
울진군은 지난 1월 30일 울진읍 온양리 524번지 일원에서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시에는 울진군 관계자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해구호 물류센터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추진한 지역회복사업 공모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신속하게 배분할 수 있는 전용 물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해당 시설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울진군에 기부채납을 완료함에 따라, 군이 재난 대응 공공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은 앞으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백태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안전 인프라”라며“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이태규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