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음모론' 주장, 당장 철회하라!
울진논단/ 발행인 전병식
수 많은 부정선거의 명백한 증거들을 보고서도 이를 부인하는 것은, 우리 민족 역사와 국민 앞에 죄를 짓는 일이다.
지난 27일, 펜앤마이크 주관으로 전한길, 박주현, 이영돈, 김미영과 이준석이 우리나라 부정선거 사실 여부에 대해, 장장 7시간의 끝장토론을 벌였다.
동시 시청자 32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넘기며 대기록을 세웠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추세라면 조회수 1,000만회에 달할 가능성도 있어, 국민 5명 중 1명이 보게 될, 한국 유투브 방송사상 초유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나는 이 토론을 시청하다가 두 번째 휴식시간에 시청을 포기하고 말았다. 양측 토론이 치열할 때도 있었지만 핵심적인 대목에서 송곳이 무뎌졌고, 상대방은 전혀 아픈 기색이 없어 보였다. 나는 ‘부정선거는 음모론이다’ 라는 이준석의 입장에 대해, 세 가지 관점에서 반론을 제기한다.
첫째, 이준석은 명백한 물적 증거들을 모두 외면했다. 개표장에서 나온 붙어 있는 투표지, 신권 돈다발처럼 빳빳한 투표지 뭉치, 일장기 투표지, 배추잎 투표지, 인구수보다 투표수가 더 많은 투표구, 전산 개표기 조작영상 등 수 많은 증거를 보고 들으면서도, 단 한가지도 수긍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준석은 정상적인 토론이라기보다 말 자르기, 말꼬리 잡기, 옆길로 끌고들어가기, 장면 급변경하기 등 비정상적인 토론 수법으로, 상대방의 주장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그는 부정선거 카르텔을 밝히라고 다그치는가 하면, 투표를 여섯 번 한 사람이 누구냐고 몰아붙이며, 다음 선거에서 실제로 두 번 투표해서 증명해 보라고 종용했다. 이는 선거방해 혐의로 처벌받게 될 일임에도 막무가내, ‘아무 말 대잔치’였다.
결정적인 것은 조작의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지 못하면, 부정선거의 증거가 아니라는 이준석의 궤변이었다. 사람이 흉기에 찔려 죽어 있다면, 시체 자체가 살인의 명백한 증거다.
범인이 누구인지, 언제 어떻게 죽였는지를 밝히는 것은 신고자의 의무가 아니라, 수사기관의 책임이다. 수사기관의 책임 방기를 신고자에게 묻고, 범인을 모르면 범죄가 아니라는 이준석의 논리는 참으로 허망하기 짝이 없다.
둘째, ‘빙산의 일각’에 대한 몰이해다. 이준석은 투표수보다 개표수가 10표 더 나온 것은 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것이 여당 대표를 지냈고, 현재 모 당 대표인 현역 국회의원 이준석의 수준이다.
울진선거에서도 단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사례가 있듯, 자유민주주의 선거에서 단 한 표의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 박주현 변호사가 500표가 더 많은 곳을 말해줘도 그는 인정하려 하지 않는, " 이준석은 좌파?" 라는 뻔뻔함을 드러냈다.
과학자들은 바다를 떠도는 빙산은 10분의 9가 수면 아래 잠겨 있다고 한다. 10표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면, 실제 교체 투입된 투표지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 단시간 내에 정밀하게 맞추지 못해, 삐져나온 표가 10표일 뿐이며, 그리하여 우리가 본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런데 이준석은 음모론자(?) 들의 주장과 맞지 않는 선거경향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매우 어려운 부분을 역습했다. 이에 대해 김미영 대표가 던진 “최적화” 라는 한마디, 나는 감격했다. 정통을 찔렀던 것이다. 사기선거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려는 작업, 내가 한마디를 더 보탠다면, 그것은 ‘최적화’이자, ‘특혜’ 였다.
마지막으로, 투표관리관의 ‘사인 직접날인’ 문제는 전한길 측에 대한 아쉬움이다. 김미영 대표는 이를 통해 부정선거의 90%를 막을 수 있다고 했지만, 나는 80% 정도 막을 것이라 본다. 이것이 부정선거의 명백한 증거를 찾을 수 있는 최후의 장치다.
선거 날 아침 투표관리관이 본인의 도장을 직접 가져가, 투표지에 직접 찍어 배부한다면, 나중에 재검표(?) 를 할 때 육안이나 돋보기로 대조하면, 100% 가짜 투표지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왜, 투표관리관의 직접 날인을 고수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더 강력히 더 구체적으로 주장하고 설명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