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수 선거 누가 당선되나?
6.3 울진 지역선거 동향 울진신문 전병식 주필
오는 6.3 지방선거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울진군수 선거에는 3명 인사가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3인은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손병복 현 군수와 전찬걸 전 군수, 무소속의 황이주 후보 등이다.
지난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찬걸 전 군수는 울진농협 사거리에, 황이주 후보는 군청 앞 옛 울진교육청 자리에 선거사무실을 열었다.
손병복 군수는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모처에 사실상의 캠프를 확보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진군수선거 관전 포인트는 본 후보에 몇 명이 등록할 것인가? 이다. 국힘에 공천을 신청한 전,현직 두 군수가 한 사람은 공천을 받고, 한 사람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인 지가 최대 관심사다.
결국 박형수 국회의원의 정치기술(?) 에 따라, 이번 군수선거 결과가 좌우될 것 같다. 경선을 시키든지, 지명공천을 하든지 결과에 승복하고, 공천받은 당후보를 돕거나 최소한 중립을 취해야 할 것이다.
다음의 경우는 예측 불허의 상황에 처한다. 국힘에 공천을 신청했던 한 후보가 경선에 불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3파전이 되거나, 지명공천 탈락자가 무소속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게 되는 경우다.
예년의 특별한 울진상황으로 볼 때 더욱 그렇다. 그것은 맞춤형 삼각구도 선거전에서 전찬걸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그 앞의 임광원 전 군수도 정치 9단 김용수 전 군수의 3선을 막아 낸, 첫 당선은 무소속이었다.
이번 도의원 선거는 군민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서는 김재준 현 의원의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 된다는 전망이다. 보궐선거로 진출한 김재준 현 의원은 짧은 재임기간 돋보이는 의정활동 때문인지, 국힘 공천을 단독신청하여 공천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여타 출마자의 움직임이 없다.
이번 군의원 선거는 후보가 난립하지 않아 예년보다는 단출한 느낌이다. 울진군의원 정원은 모두 8명이다. 지역선거구에서 7명을 뽑고, 비례대표에서 1명을 뽑는다. 지역선거구는 모두 3개인데, 울진읍과 금강송면이 ‘가 선거구’ 로 2명을 뽑고, 죽변 북면의 ‘나 선거구’ 에서 2명을, 그리고 근남 이남 6개 읍면에서 3명을 뽑는다,
현재 국힘공천 신청자는 가 선거구에 4명(임승필, 장문봉, 김승욱, 김도엽), 나 선거구에 2명(임동인 전석재), 다 선거구에는 4명(김복남, 김정희, 황현철, 김세진) 인데, 최종 공천결과는 4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난 18일 울진군협 당사에서 박형수 의원 등이 면접을 보았고, 21일에는 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을 치렀다.
그리고 현역의원들 가운데 가에 박영길, 나에 장유덕, 다에 안순자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고, 다 선거구에는 정안일씨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나 선거구에는 개혁신당의 정진호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다 선거구에는 김복자씨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