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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론 / ‘문화의 힘’을 키우자

기사 댓글 3
  • 농촌노옴 2008-08-27 19:29:51

    일전의 소고기 파문이 있었을때 나는 그 문제가 심각한 문제임을
    느꼈다.소고기 수입은 원천적으로 금지 되어야할 일 이고 지금도 국민의 건강을
    그리고 많은 이유로 인해 금지되어야 했었다.

    문제는 우리가 사는 사회의 모든 문제에 양면성이 존재한다는 것 이다.

    해가 뜨면 지면 밤이 되듯, 세상의 모든 것 에는 음과 양[陰과 暘]이 존재한다.
    즉, 음지가 있고 양지가 있다는 것 이다.

    나사못을 보면 암놈과 숫놈이 있듯,

    소고기 수입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미국에 반도체 제품 뿐만 아니라
    많은 자동차의 수출국이다. 울진에 살면서 이웃끼리 물건을 서로 팔아주고,
    사주고 하는 것이 상거래의 원칙이다.
    내 것만 팔아주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팔아주지 않는다는 것은
    어쩜 도리에 맞지 않는 일 이기도 하다.

    이렇듯 우리의 삶의 양면성.

    팜 축제 또한 이러한 양면성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울진의 홍보도 되었겠고[예를들면 올림픽의 주최국들은
    대체로 실제적인 이윤 보다는 잠재력의 이윤을 신문에 올린다.]
    또 울진 역시 잠재력 이윤을 거두었다고 본다.

    많은 예산을 드려 공연한 팜축제는 한 편으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얻기도 하였지만 울진의 농촌의 현실로 볼때는 그렇지 않는 면도 있겠다.

    그러니, 양면성의 얼굴을 가진 공연이 아니겠나 하는 것 이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모든면은 이 양면성이 존재하는데,
    다행이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이러한 양면성 가운데 선택의 폭을
    놓고 고민을 하는 것 이다.

    축제는 이렇다.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동서고금을 통털어 그 지방의 축제라함은
    그 동네 나름대로의 옛부터 행해오던 축제를 말 한다고 본다.
    예를들면, 프랑스의 수 백년 동안의 전통을 가진 포도주 축제.스페인의 투우축제.

    이러한 축제는 동네사람끼리 즐기는 축제이다. 이 동네마다 열리는 축제를
    보기위해 돈을 써가면서 외국사람들이 관광을 즐기는 것 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든 축제는 한 마디로 [돈을 벌기위한 축제]이다.
    품바가 노래하고 관객이 돈을 내고, 인기가수가 노래하고 그져
    [꿍따리 사바라]형의 축제라 할수 있겠다.
    속된 말로 [인기위주]의 축제 [3류축제]라는 말 이다.

    울진은 울진 나름대로의 축제를 지금부터라도 행하여야 되지 않을까?

    우리가 어릴적 부터 보아오고 해온 축제들.

    이제는 모든 것이 사라진 축제. 마을마다 옛 조상들이 오랫동안 해온
    그러한 축제를 발굴해 현대와 조화를 이뤄낸 축제가 최소한 20년 이상은
    꾸준히 해나고 발전해야 축제 다운 축제가 아닌가도 싶다.

    20년이 지나면 이 몸은 땅 속으로 갈지 모를 일 이지만,
    암튼 옛 선인들과 조상들도 그 당시에 사회에 문제가 있으면 해결방법과
    논쟁을 지금처럼 했겠지만 결국은 후손들에게 해법도 못 남기고 세상을 떴다.

    우리들 또한 좋은 논쟁과 토론을 해면서
    그 문제들을 후손들 에게 물려주고 만다.

    우리들의 옛 조상들이 그 당시 좋은 이야기의 토론과 아이디어를 낼때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오곡백과 익어가는 들녘에도
    나가도 보았겠지만,

    나 역시 이 천고마비의 계절. 이 계절에 내 사랑하는 울진에 대해 한 마디
    할수 있는 이 기분이 좋다. 울진이 좋다.

    이러면서 세월은 가고, 우리들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닌가~~~~~~~~~신고 | 삭제

    • Daytons Beach 2008-08-22 03:02:35

      그렇다.! 울진군민들은 세대를 초월할줄알며,어느지역의 청소년 과의 차이 도 없다.서울을 화장실 가듯할수 있는 지척에 살고있고,TV덕분에 대도시에가서 공연?(문화) 를 일부러 참석하지않아도 그것무색 할정도로 큰 TV 로 느낀다.문제 는 그런 훌륭한군민이 삶 의 질 즉 경제적 곤란에서 아직까지도 불행스럽다 는 것이며,지역주민의 권리가 무시당하는 군정 을 맡은 군수의 불미스런 보도가 군민을 기만하는것은,, 이번문화행사 을 부족,어색함 이 전혀없는 울진군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 고 믿는데 편집부장 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아하니 편집장 께선 적잖이 고향민 의 문화적? 수준 에 놀라신듯 합니다 그려? 이번 오피니언 은 읽기에 좀 냄세가...신고 | 삭제

      • KoreanAmeri 2008-08-22 02:12:52

        얼마전 어민업을 50년 해온분의 한숨어린 기사 는 뮤직팜보다 가슴에 맺히는 것이였다. 10만원 어치 기름넣어 잡아온 가자미 는 6 만원상당, 그래도 어쩔수 없이 또 바다로 (본전더뽑는횡재?) 나간다 ...뮤직팜 으로 주최측의 본전뽑는 것 도 무척 잘한 일이나?! ,,몇일의 홍보 , 뮤직팜의 땀의 수고, 다 좋다. 하지만 응어리 지는 한숨 이 내일의 실생활 이 어민과 농민의 가슴을 져미는데,,,희망하건데, 뮤직팜 같은 행사 가 있어 이 그들의 매일삶에 기름값과 자녀교육비, 은행융자 금 을 갚을수 있게 한다면 ,매일한들 어떠랴.?...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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