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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지킴이
[울진=백두산 기자] 울진군이 발주한 울진항(구 현내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하는 모건설사 현장이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식 공사 강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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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주변이 콘크리트 잔해 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울진읍 연지리 울진항내 주차장 인근 삼발이(TTP·테트라포트) 콘크리트 타설 공사현장은 기본적인 분진망 및 차량세척장(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안전시설(안전난간·안전망·안전발판)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주거지역에서 공사를 강행해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초 여름철 연안 해양생태계를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어 시급히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콘크리트 타설 등으로 발생하는 특수폐기물은 유독물질을 배출하기에 해안 유입시 연안생태계 교란은 물론, 현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소지가 있는데도 감독기관인 울진군이 수수방관해 공무원 유착 의혹까지 제기 되고 있다.
모처럼 울진을 찾은 관광객 s씨(53세)는 청정생태문화 관광지를 자랑하는 생태문화 보존지역인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현내 앞바다는 전복양식으로도 유명한곳인데도 불구하고 구 현내항 주차장 부지위에서 삼발이제작을 한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 다며 깨끗한 바다로 시멘트 섞인 물이 들어가는 것을 보니 입맛이 사라진다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공사 노무자들의 기본적인 안전모 착용 및 안전시설 등은 전혀 설치되지 않아 관련 관청이 감독하지 않는 등 공사업체의 현장 안전교육도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공사기간은 지난달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이며 이안제 축조 L=14.0m(6.3ton급 TTP 330EA) 공사장 내에서 방파제로 삼발이(테트라포트)를 대형크레인으로 옮기는 등 공사를 하고 있어 신호수도 없이 위험한 공사 강행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멘트 섞인 물이 아무런 여과장치도 없이 하수구로 들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공사 관련 안내판 은 있으나 마나한 공사관계자 연락처로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아 공사에 관한 신뢰는 물론 분진 등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 할 길이 없어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원성이 높다.
한편 울진군 해양수산과에서 발주한 울진항(구 현내항) 방파제 보강공사 삼발이를 제작하면서 공사업체는 폐기물 잔해들을 어지럽게 현장에 그대로 방치하는 등 주변 환경오염과 해양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관광객 a씨(47세)는 안전은 형식적이라며,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시멘트 분진가루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고 있는 실정이며 혹시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고스란히 시멘트 분진 잔해는 빗물에 섞여서 바다로 들어가게 돼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이 걱정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울진군 관계자는 “법적인 문제는 없다"며“그러나 미비한 점은 보안하고 신호수배치와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을 찾은 관광객은 "이번 기회에 안전관리에 허술한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등 해양환경오염 및 부실공사에 대한 위반 업체와 울진군 관계부서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형식적인 안전대와 줄 끊어진 유도등 줄이 초라하게 현장을 지키고 있다.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고 사다리에 올라서서 아찔하게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