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환경보호를 주장하려면 문제 해결의 대안을 가지고 환경정책을 논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10년도 지난 한물간 지식에 의존한 대안없는 반대는 이제 국민을 설득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원자력은 위험해서 선진국 대부분이 폐지하고 있고 국민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풍력과 태양광 또는 태양열을 널리 활용하자고 한다.
스위스는 지난해 국민투표(2003년 5월 18일 시행 국민투표에서 60%이상 원자력 발전 지지)로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핀란드는 1999년 이후 유럽에선 처음으로 올해 원전을 새로 발주했다. 미국도 30년만에 새 원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인당 원전 비중이 세계 최고인 프랑스도 최근 원전 1기를 더 짓기로 했다. 화석연료와 달리 온실가스 걱정이 없는 원전에 대한 관심이 유럽에서 커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홋카이도전력의 도마리3호기를 착공하는 등 현재 5기를 건설 중이다. 일본 정부의 종합에너지조사회 자료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 16기를 건설하려면 모두 5.9조엔(약 62조원)의 돈이 드는 데 비해 이에 상응하는 태양광발전을 하려면 93조~186조엔(약 980조~196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고 풍력으로 하자면 9조~18조엔(약 95조~190조원)이 든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결국 환경단체의 무지는 환경단체의 영향력 상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작성일:2005-08-0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