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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산시, 방폐장 유치 본격화 '긴박한 戰雲'

작성자
충청투데이
등록일
2005-08-01 13:00:00
조회수
2387
15㎞옆 서천 '긴박한 戰雲'

군산시, 비응도 방폐장 유치 본격화

충청투데이 2005년 04월 18일

전북 군산시가 중·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하 방폐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원부가 군산 비응도를 대상으로 사전 부지조사 작업에 착수, 서천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 8일부터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경북 경주시 양남면, 경북 영덕군 지품면 등 3개 지역에서 방폐장 부지 적합성 조사에 돌입했다.

새만금간척사업 시행지역에 속해 있는 비응도는 서천과 불과 15㎞ 거리에 위치, 방폐장 설치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이 서천에까지 고스란히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천지역 주민들은 방폐장 선정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자신들의 의사를 전혀 수렴하지 않은 채 군산시가 일방적으로 비응도에 방폐장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은 있을 수 없다고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결성된 서천군 대책위원회는 같은 해 9월 정부가 방폐장 선정 추진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휴면상태에 들어갔으나 최근 정부의 재추진 작업이 가시화되면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천환경운동연합, 푸른서천21, 서천군 이장단협의회 등 125개 단체가 참여하는 서천군 대책위는 이달 중 대표자 회의를 갖고 군산지역 반핵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를 비롯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군산시는 방폐장 유치에 따른 특별지원금 3000억원과 연간 50억~100억원에 달하는 반입 수수료 수입,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본사 이전 등의 인센티브를 감안해 반드시 방폐장을 유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비응도에 방폐장이 들어설 경우 그로 인한 피해는 서천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산자부의 방폐장 부지 선정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비응도 방폐장 설치 저지를 위한 대대적인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최근 사단법인 형태의 국책사업추진단을 설립, 방폐장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난달에는 6급 이하 직원 1260명을 대전 한전원자력연료㈜, 영광원전, 인천 수도권 폐기물매립지 등에 견학보내 직원들의 원자력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서천=노왕철·최 일 기자 no8500@cctoday.co.kr




작성일:2005-08-0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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