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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울진군의장을 속전속결 제명하라!
뇌물수수 혐의 구속 지역사회 영향 일파만파
울진군의회 윤리특위 구성 징계수위 정하기로
등돌린 민심에도 눈치급급 공감할 결정없어
제식구감싸기 징계 “군민 저항으로 돌아갈 것”
“솜방망이 처벌땐 국가인권위에 군의원들 제소”
- http://www.ymdaily.co.kr/news/article_list_writer.html?name=%EC%97%84%EC%9A%A9%EB%8C%80">엄용대 기자 aquapro1@naver.com
- 등록 2021.04.04 18:40:49
“윤리특위 열리면 뭐하나, 대부분 의원들이 주술에 걸린 듯 구속된 이세진 의장의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고 있는데….”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장이 지역기업인으로 부터 1억2천여 만원을 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군의회는 지난 3월 24일 245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기업인과 관련된 의장의 구속이란 최악의 사태에 대해 군민과 출향인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군의회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윤리특위를 열어 이 의장에 대한 제명 등의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큰 실망에 빠진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신속하게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고는 했지만, 지금까지 3번이나 열린 윤리특위에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또 추락한 군의회의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은 없었다. 더 이상 얼굴을 들 수 없는 군의원들이지만 아직도 눈치를 보고 있는 태도다.
울진군민과 시민단체는 “이 의장 구속 당시에도 장시원 윤리특위원장 외 다른 의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해 비난에 대상이 됐다”며 “형식적인 사과는 요식행위로 책임있는 윤리특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나무분재 절도에 이어 이권개입, 금품수수, 품위유지를 못한 이 의장의 범죄 죄질은 나쁘고 중하다”며 “신뢰가 땅바닥에 떨어진 군의회가 구속된 이 의장의 눈치를 보거나 선처를 도모한다면 군민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고 빠른 결정을 요구했다.
윤리특위가 3번이나 열렸지만 이 의장에 대한 징계는 없었다. 답답한 군민들은 죄에 대한 벌은 공식같은 것이라며 군의회 제 식구 감싸기를 하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면 풀뿌리민주주의의 최대 수치가 될 것이고 국가인권위에 군의원들을 제소할 것이라며 엄중하고 빠른 징계를 압박했다.
엄용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