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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식 향상
지난 번 오전에 의료원에 갔다가 몇 시간을 기다려 지쳐 가기싫어지만,
처방전을 끊어야 하니 할 수 없이 의료원에 갔다.
----------- 모름지기 글은 글쓴이의 얼굴를 대표한다. 낯선이의 글 작문에서 존경심과 탄복감을 느끼는건 다 이런 이유에서다. 삶의 가치관, 성장에서 익혀온 사고방식 등 모든것이 글에서 베어 나온다. 물론 직접 만나면 말투에서 더 확실하다. 익명의 이런 공간에서는 더더욱 작문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럼 작문 분석을 해보자. 앞 두 문장 첫 마디에서 느껴지는 어떤 느낌이 없는가??? 초등학생도 행간의 의미를 이해 할 것이라 본다. 굳이 자기의 평소 병원 불만사항을 나열하지 않고도 바로 본론을 얘기 할 수 있음에도 '할 수없이 의료원에 갔다.' 고 한다. 이는 무얼 말하는 것인가??? 의료원이 그저 싫다는 거다. 죽도록 싫다는 거다. 그럼 왜 오냐 말이다.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어떤이는 살려줘서 고맙다. 어떤이는 눈물을 흘리며 의사에게 가슴이 사뭇치도록 고맙다고 한다. 병원이란 곳이 이런 장소인가??? 한쪽은 어쩔 수 없이 가고 어떤이는 살려줘서 고맙다고 하고....... 나도 이 공간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
위의 글 쓴이는 의료원 직원 같은데 , 정말 가관이다
환자가 이러이러한 불친절을 겪었다고 애기하면,
입장을 돌아보고 불만이 안 나오고 더욱 친절해 질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정상적이지
이거 무슨 짓이냐?
무슨 환자의 삶의 가치관, 사고방식과 심리상태까지 들먹이며,
매우 수다스럽게 천방지축 공격적으로 나오다니,
이 직원의 정신상태부터 고쳐지지 않는다면
울진의료원이 군민들로 사랑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