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전수거물이란?
원전수거물이란 방사성물질이나 그로 인해 오염된 물질을 말합니다. 원전수거물은 방사능의 세기에 따라 중·저준위와 고준위폐기물로 구분됩니다.
중·저준위폐기물은 방사선 작업시 사용한 작업복, 장갑, 각 종교체 부품등 방사능의 세기가 낮은것을 말하며, 고준위폐기물은 방사능의 세기가 높은 사용후 연료를 말합니다.
원전수거물은 원자력발전소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산업체, 병원, 연구기관, 학교등에서도 발생됩니다.
원전수거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방사능이 약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라고 하지요.
반감기는 방사성원소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불과 1억 분의 1초도 안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몇백 년이 걸리는 것도 있으니까요.
2. 원전수거물의 처리
원전수거물은 형태에 따라 기체, 액체, 고체, 상태의 폐기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나 방사능의 세기가 약한 것들이지만 보다 안전한 관리를 위해 처분에 앞서 형태에 따라 알맞게 처리합니다.
그림 시멘트 고화체 단면 여기서 ‘처리’라는 용어는 원전수거물에서 나오는 방사선을 없앤다는 것이 아니라, 방사선이 나오지 못하게 이를 차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기체 폐기물은 일단 밀폐된 탱크에 저장했다가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고성능 필터를 통해 배기로 내보냅니다.
배기구에는 고감도 방사선 측정장치가 있어서 혹시라도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갈 경우에는 경보기가 울리면서 배기구가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세탁수와 같은 액체 폐기물은 증발장치를 이용하여 깨끗한 물과 찌꺼기로 분류한 후에 깨끗한 물은 재사용 하거나 고성능 방사선 측정장치가 달린 배수구를 통해 외부로 내보내고 찌꺼기는 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안정된 고화체로 만든 후 철제드럼에 넣어 밀봉합니다.
작성일:2005-08-01 13:00:00